증권 듀켐바이오, 배곧 연구용지 공모 참여···프리마켓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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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켐바이오, 배곧 연구용지 공모 참여···프리마켓 12%↑

등록 2026.10.02 08:36

이자경

  기자

배곧 연구용지 공모에 참가의향서 제출치매 진단제 생산액 점유율 96.3%상반기 두 제품 매출 38.3% 증가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듀켐바이오가 프리마켓에서 12%대 급등하고 있다. 전날 경기 시흥 배곧지구 바이오 연구용지 입주기업 공모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14분 기준 듀켐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40원(12.05%)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8370원까지 올랐다.

시흥시는 1일 배곧지구 연구용지 입주기업 공모에 종근당과 바이오에프디엔씨, 듀켐바이오 등 3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배곧동 303번지에 있는 연구용지 3-4로 면적은 6361㎡다.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공모는 바이오 연구개발(R&D) 기업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의향서를 낸 3개 기업은 오는 29일 최종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듀켐바이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회사가 지난달 22일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별 생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비자밀'과 '뉴라체크'의 합산 생산액은 118억1000만원으로 국내 해당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생산액의 96.3%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두 제품의 매출은 45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2억9000만원보다 38.3% 증가했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22일 "새로운 치료제가 도입되면 검사 대상과 횟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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