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897선까지 하락반도체 대형주 나란히 약세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밀리며 하루 만에 7000선을 반납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하며 920선에 바짝 다가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7003.74로 마감하며 7000선을 회복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3포인트(0.58%) 오른 7044.67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장중 6897.38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57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746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3% 내린 17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1.45% 하락한 27만2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1.44% 내린 19만8100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 삼성SDI는 7.94% 오른 57만1000원, LG전자는 6.94% 상승한 23만1000원에 마감했다. LG이노텍은 11.85% 오른 64만2000원, 삼성전기는 5.76% 상승한 167만2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919.92까지 오르며 고점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6억원, 10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17.72% 오른 27만9000원에 마감했다. HLB는 16.81% 상승한 4만7250원을 기록했다. HPSP(5.04%), 심텍(3.89%), 원익IPS(2.53%) 등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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