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 2.6조 팔자에 반등 실패···코스피 6800선 턱걸이

증권 투자전략 마감시황

외국인 2.6조 팔자에 반등 실패···코스피 6800선 턱걸이

등록 2026.10.07 16:00

문혜진

  기자

코스피 1.98%↓···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LG전자 10.54% 급락···반도체·전기전자 대형주 약세코스닥 2.34% 내려 898.43···개인 5035억원 순매수

그래픽=홍연택 기자그래픽=홍연택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나란히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졌고, 코스닥도 장중 약세로 돌아서며 900선을 내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77.14포인트(1.11%) 하락한 6864.25로 출발해 장중 6977.77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저점인 6803.81 부근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560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5974억원, 기관은 6725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2% 내린 172만3000원에, 삼성전자는 1.29% 하락한 2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는 4.24%, SK스퀘어는 1.64% 내렸고 LG전자는 10.54% 급락했다. 효성중공업과 LG이노텍도 각각 7.80%, 8.2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9포인트(2.34%) 내린 898.43에 마감했다. 2.47포인트(0.27%) 하락한 917.4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상승 전환해 921.73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900선 아래로 밀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03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3억원, 2161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11.13% 급락했고 제주반도체와 원익IPS도 각각 9.51%, 7.22% 내렸다. 반면 라온시큐어는 12.37%, 삼미금속은 11.27% 상승했다. 빛과전자와 성호전자도 각각 3.99%, 0.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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