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밸류업 2.0' 실행 본격화···수익성·자본효율성 중심 경영 강화

보도자료

BNK금융, '밸류업 2.0' 실행 본격화···수익성·자본효율성 중심 경영 강화

등록 2026.10.08 15:02

김다정

  기자

사진=BNK금융그룹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2.0(Value-Up 2.0)' 실행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외형 성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재정비하고,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그룹 전반의 경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BNK금융은 지난 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지주·계열사 이사회가 참여한 'BNK Value-Up 2.0 Leadership Summit'을 개최했다. 이어 7일에는 주주와 투자자,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BNK Capital Markets Roundtable'을 열고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구체적인 경영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부적으로는 이사회와 경영진이 전략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외부적으로는 시장의 평가와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BNK금융은 새로운 전략을 추가하기보다 기존에 수립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무게를 뒀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자원배분 체계를 수익성 및 자본효율성 관점에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룹 차원의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지주와 계열사 이사회가 경영진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계열사별 실행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장과의 소통도 확대한다. BNK금융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 애널리스트에게 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향후에도 시장의 다양한 평가와 요구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실행 결과를 다시 투자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계열사별 실행, 이사회의 성과 점검, 시장 의견 반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BNK금융 관계자는 "밸류업 2.0은 그룹의 전략이 자회사의 실행과제로 이어지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나타나는 실행 중심의 경영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과를 이사회와 함께 점검하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경영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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