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비결핵항산균(MTB/NTM) 진단 시약과 'PowerEXP™ 48LH' 연계 모델 제시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이 분자진단 시약과 자동화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차세대 검사실 워크플로 모델을 선보였다.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LMCE 2026(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시약과 장비를 결합한 통합 운영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결핵균군(MTBC)과 비결핵항산균(NTM)을 판별하는 '파워체크(PowerChek™) MTB/NTM Real-time PCR 키트'와 핵산 추출부터 PCR 셋업까지 전자동으로 수행하는 '파워익스프레스(PowerEXP™ 48LH)' 플랫폼이 나섰다.
특히 22일 열린 교육 워크숍(Education Workshop)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재현 교수가 연사로 나서 실제 임상 적용 데이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는 연속 수집된 호흡기 검체 503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평가를 통해 분자검사와 배양검사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결과 판독의 중요성을 짚었다.
이어 박 교수는 현장 자동화 적용 성과를 공유하며, 'PowerEXP™ 48LH' 도입 시 사전 준비 후 12검체 기준 약 28분, 24검체 기준 약 39분의 '연속 무개입 운전 시간(hands-off time)'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총 검사시간 단축을 넘어, 검사 인력이 장비 구동 중 다른 전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운영 유연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코젠바이오텍은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 1~4' 등 호흡기 감염병 패널을 함께 선보이며, 병원 규모와 검사 수요에 맞춘 맞춤형 자동화 생태계를 제시했다.
백묘아 코젠바이오텍 총괄부사장은 "분자진단 현장에서는 개별 장비 스펙 못지않게 실제 검사실 인력이 체감하는 프로세스 연결성과 결과 해석의 신뢰도가 핵심"이라며 "임상 데이터와 현장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시약과 장비, 워크플로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진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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