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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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

오너 vs 주주연대조합 경영권 분쟁 심화···티엘아이에 무슨 일이?

코스닥 상장사인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전문기업 티엘아이 내에서 최대주주와 주주연대조합간의 지분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측이 내세운 임원 선임 안건을 다루는 만큼 이들간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엘아이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원(-0.44%) 하락한 6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엘아이의 주가는 올해 초(종가 6720원)와 비교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부진한 실적에 최대주주를 둘러싼 지분 경

오너 vs 주주연대조합 경영권 분쟁 심화···티엘아이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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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에 칼 빼든 소액주주들···메트리카‧안다운용 '협공'

SK케미칼의 소액주주들이 메트리카파트너스, 안다자산운용과 손잡고 주주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잇따른 물적분할로 주가가 반토막 났는데도 경영진이 자사주 소각‧특별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대책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아직 주주제안을 위한 주식 수가 부족한 점은 과제로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초 고점(30만8580원) 대비 58.3% 떨어진 12만8500원(종가 기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10월 0.5대1 무상증

SK케미칼에 칼 빼든 소액주주들···메트리카‧안다운용 '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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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횡령에 상폐 위기 몰린 오스템임플란트···소액주주만 전전긍긍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자금 관리를 총괄하던 재무 담당 직원 이 모 씨의 일탈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188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뒤 이 돈을 다른 기업의 주식 매수에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 가능성과 더불어 이 씨의 정체를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코스닥 시총 23위 상장사지만 직원의 일탈행위로 회사의 목숨이 좌우

직원 횡령에 상폐 위기 몰린 오스템임플란트···소액주주만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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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끈 셀트리온 분식회계···“달라진 것 없는데” 주주들은 부글부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이 3년 만에 금융당국의 심판대에 올랐다. 셀트리온이 회계 기준을 고의로 위반했다고 본 금융감독원이 제재안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소액주주들은 ‘고의적 주가조작 사건’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사측이 각종 이슈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소액주주들의 의구심과 불만은 더욱 커져가는 분위기다. 23일 오전 한겨레는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 자문 기구인 감리위원회는 지난 9일 금융감독원의 셀트리온 3사 감리(회계 조

3년 끈 셀트리온 분식회계···“달라진 것 없는데” 주주들은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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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코웨이 얼음정수기 7년 분쟁, 최종 승자는

청호나이스와 코웨이가 2014년부터 끌어 온 ‘얼음정수기’ 특허 분쟁에 끝이 보이고 있다. 코웨이가 청호나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소송이 최종 청호나이스의 승리로 돌아가면서 승리 무게추가 청호나이스로 쏠린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코웨이가 청호나이스를 상대로 낸 특허 등록무효 소송에서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인정하는 최종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특허 등록 무효소송은 청호나이스의 승리로 종결

청호나이스-코웨이 얼음정수기 7년 분쟁,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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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행사 나선 라파스 소액주주 500명, 도대체 무슨 일이···

코스닥 상장사 라파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40% 넘게 빠진 가운데, 뿔난 소액주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 라파스 소액주주 500여 명은 독불장군식 비도덕적 경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측에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다. 불투명한 내부통제, 300억대 전환사채(CB) 발행, 지속적인 투자손실 등으로 주주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는 게 소액주주들의 주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파스는 지난 14일 4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8월 27일 기록한 고점

실력행사 나선 라파스 소액주주 500명, 도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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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싸운 BBQ·bhc···‘1000억 손해배상’ 판결 하루 앞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의 결과가 오는 29일 나온다. 이번 손해배상 소송은 2013년부터 8년째 이어져온 양측의 소송전 중 배상액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손해배상액 규모가 상당히 클 뿐만 아니라 같은 내용의 형사사건이 맞물려 있는 만큼 판결에 따라 파장이 일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는 오는 29일 오후 제너시스비비큐(BBQ)가 bhc와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

8년간 싸운 BBQ·bhc···‘1000억 손해배상’ 판결 하루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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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김범수 제재 착수···논란 중심 케이큐브홀딩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지주사격인 케이큐브홀딩스에 칼을 빼들었다. 공시 대상 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해 케이큐브홀딩스와 관련된 자료가 누락됐다는 정황이 있다고 보고 직권조사에 나선 것.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전문업체로 올해 초 김 의장의 두 자녀가 재직 중인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집중 감시 대상으로 카카오 등 빅테크기업을 정조준 했던 공

공정위, 김범수 제재 착수···논란 중심 케이큐브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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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좌초 메디톡스···8년 동안 무슨일이

메디톡스가 미국 파트너사인 엘러간으로부터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후보물질 개발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8년간 공 들여왔던 메디톡스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계획이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 메디톡스는 2013년 엘러간(현 애브비 계열사)과 체결한 신경독소 후보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됐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계약 종료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또 엘러간이

 美 진출 좌초 메디톡스···8년 동안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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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수난史···공정위·특허청 고발에 검찰 압수수색까지

대웅제약이 최근 공정위와 특허청 고발, 검찰 압수수색을 잇달아 받으면서 곤란을 겪고 있다. 특히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톡스 전쟁이 국내에서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는 지난 26일 대웅제약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압수수색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보톨리눔 균주 기술을 빼돌린 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것처럼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대웅제약 수난史···공정위·특허청 고발에 검찰 압수수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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