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지난해 영업익 1776억···전년比 6.2%↑ 지난해 동서식품 영업이익이 커피믹스 판매 증가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775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약 1671억2700만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1조7909억원으로 전년(약 1조7554억원) 대비 2.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1555억2000만원에서 약 1737억9000만원으로 11.7% 증가했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에
HDC,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공정위 제재 착수 HDC그룹이 계열사에 수백억원대 이자를 받지 않고 자금을 빌려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를 밟게 됐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HDC와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마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두 회사에 발송했다. HDC는 2005∼2020년 아이파크몰이 신용 위기를 겪자 이자를 거의 받지 않고 자금을 대여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한화비전, 신임 대표에 '전략통' 김기철 전략기획실장 내정 한화비전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워네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 경영진단팀을 거쳐 한화비전에서 경영기획팀장, 미주법인장,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한화비전은 "그룹 내 대표 전략통으로 꼽히는 김 대표는 현장과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며 "미국에서
보성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다향대축제와 함께 개최 보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보성차문화공원 (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한 통합축제로, 단미회(대표 박미영)가 주관하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놀이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차밭 가족사진 촬영 등 상설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즐거움 팡팡' 에어바운스도 운영돼 어린이들
나델라 MS CEO, KT·HD현대·아모레 수장 연이은 회동 2년 만에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재계 인사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등이 동석했다. 이들은 AI 기술을 뷰티 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나델라 CEO는 또 KT 광화문 사옥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정기선 HD현
제일약품, 오너 3세 한상철 사장 공동대표 선임 한승수 제일약품 회장의 장남인 한상철 사장이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제일약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오너가인 한상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 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연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
나주시, 전남 최초 우수조달물품 지정등록 컨설팅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 컨설팅을 지원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조달청 우수제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기술과 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지정되고 나라장터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지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및 국내외 다양한 판로 개척이 가능해진다. 평가는 통상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실적 쌓기 '안간힘'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의 수주 실적이 두 배 증가했다. 삼성물산과 GS건설이 2조 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으며 주요 건설사들은 하반기 압구정·성수 재건축 수주를 앞두고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각사는 대규모 재개발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NXT, 프리마켓·메인마켓에서 거래대금 급증···네이처셀 상한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종목 확대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프리마켓 및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이 연속 상승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네이처셀은 높은 거래량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최근 종목을 확장하여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주요 종목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카카오모빌 류긍선 대표 연임 성공···"택시 업계 상생 성실히 이행"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실적 향상과 플랫폼 사업의 확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실적 상승, 자율주행과 로봇 배송 등의 기술 기반 플랫폼 확장, 택시 업계와의 상생 노력을 류 대표 연임의 배경으로 언급했다. 류 대표는 2018년 합류 이후 지속적인 경영 안정과 성장을 주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