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 낙점···1조8000억 규모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의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1조7584억원 규모로,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1가구와 오피스텔 146실을 조성한다. 조합원 투표에는 92.4%의 찬성으로 가결됐고, 이로써 DL이앤씨는 올해 도시 정비 사업 누적 수주액을 2조6830억원으로 늘렸다.
美 FDA, 모더나 새 코로나19 백신 승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모더나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인 '엠넥스스파이크' 사용을 승인했다. 이 백신은 65세 이상 및 기저질환이 있는 12세 이상에게 사용 가능하며, 이는 규제가 강화된 후 첫 승인 사례다. 모더나는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에 대비해 백신 보급을 준비 중이다.
"수요 위축 불가피"···韓 철강, 트럼프 '50% 관세' 선언에 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6월 4일부터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철강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미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업계는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현지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 때 '12만 달러' 근접"···비트코인, 글로벌 불확실성에 '발목'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업계 최고가인 11만99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0만5000달러로 하락해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연동된 모습을 보이며 주요 가상자산들도 동반 하락 중이다.
"미국에 경영 의결권 부여"···일본제철, 'US스틸 투자 협정' 윤곽 일본제철이 미국 US스틸 인수를 추진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경영 구조 조정 협정을 체결을 준비 중이다. 협정은 US스틸의 생산능력이 감축될 시 미 정부 승인을 필요로 하며, 최고경영진의 미 국적 제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은 아직 대기 중이다.
쿠팡 "대선일 주간 휴무···필요한 주문은 6월 1일까지" 쿠팡이 대선일인 6월 3일 주간 로켓배송을 중단하며 배송기사 투표 권리를 보장하고 첫 주간 휴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월 1일까지 필요한 상품을 미리 주문해줄 것을 소비자에게 알렸다. 주간 휴무로 일부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새벽배송은 가능하나 주문량 증가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력소모 HBM의 절반"···소프트뱅크·인텔, 신형 'AI 반도체' 만든다 소프트뱅크와 인텔이 HBM을 대체할 신형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사이메모리를 설립해 소비 전력을 절반으로 줄이는 새로운 반도체를 2년 내에 개발할 계획이다. 도쿄대 등의 특허를 활용해 양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생산은 외부 위탁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33.3원···3주 연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소비자의 주유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33.3원, 경유는 1498원으로 감소했다. 서울과 대구의 가격 차이,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이 주요 요인이며 향후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미국서 '아이오닉9' 첫 인도···"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아이오닉9 대형 전기 SUV를 처음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미국법인은 30일 첫 인도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539km를 주행 가능하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뒷받침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럼프, 다음달부터 관세 '25→50%'···韓철강 타격 불가피 트럼프 행정부가 6월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5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하며, 일본제철의 US스틸 투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세 강화로 한국 철강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며, 미국 시장 비중이 높은 한국 철강업계의 수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