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위기극복 해법 멈춰버린 투자시계 되돌린다···대형 M&A "좋은 소식" 삼성전자의 '투자 시계'가 6년 동안 멈춰있다. 대형 인수합병(M&A)으로 평가할만한 기업은 지난 2017년 인수한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뿐이다. 최근 로봇 개발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에 59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사들였으나 삼성전자의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규모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큰 의미는 없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경영진들은 그동안 M&A를 시사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한 부회장은 올해와 작년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삼성 위기극복 해법 파운드리·통신·중국 살린다···승진자 급파해 정면돌파 삼성전자가 반도체 실적 충격을 극복하고 부진했던 네트워크 통신장비 사업과 중국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연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일부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며 리스크 대비에 나선 모습이다. 반도체는 메모리 사업부가 올 상반기 영업손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재고조정을 통한 감산 등 제조 공정의 대응 전략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메모리뿐 아니라 파운드리 업황조차도 경쟁사인 대만 TSMC가 경기 악화로 올
삼성 위기극복 해법 직접 움직이는 이재용 회장···글로벌 네트워크 풀가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초부터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연말 동남아 출장을 다녀온 뒤 보름 만에 중동과 유럽과 스위스 출장길에 오르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풀가동한 모습이다. 지난달 30일 동남아 출장 귀국길에서 새해 경영 계획에 대해 "열심히 해야죠"라고 답한 이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삼성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도 못 피한 '실적 추락'…JY 직접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