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 포스코 반복된 산재에도 입 다문 장인화···'꼬리자르기' 책임 전가 포스코그룹에서 산업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장인화 회장의 소극적 책임 의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회장은 공식 사과와 입장 없이 계열사 대표만 책임지게 하며, 사고 수습조치도 문책성 인사에 그치는 모습이다. 정부의 질타와 정권교체 변수 속에서 연임 명분 쌓기와 실질적 안전관리 간 책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안전불감 포스코 올해 안전사고만 '9건'···구조적 리스크 여전 포스코그룹에서 올해만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현장 안전 관리 부실과 구조적 한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고는 주로 위험 공정과 하청 근로자에게 집중되었으며, 감지 센서 등 기본 안전장치 부실, 원청·하청 간 소통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예산과 새로운 안전대책에도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구조적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