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차기 공정위 수장에 쏠린 눈···공정위 관료부터 검찰출신 하마평 윤석열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으로 오르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수장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정권 교체 시기와 맞물리면서 관가 안팎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다른 기조로 인수위원회를 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전·현직 공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쟁법 전문가, 검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특히 윤 당선자가 공정경제 공약에서 기업의 자율 규제 원칙과 최소 규제를 약속한 만큼 기업 친화적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재벌 개혁 분야보다
윤석열 시대 주유소,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에너지·물류 거점으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국 1만개가 넘는 주유소가 전기차 충전소로 변신할 지 주목된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사업 전환에 나선 정유업계의 움직임과 맞물려 높은 접근성과 넓은 공간을 갖춘 주유소는 종합 에너지·물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윤석열 "주유소,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 윤석열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지난 1월 10일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윤석열 시대 차기 국토부 수장에 김경환 우위...권대중·송석준·김희국도 하마평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됨에 따라 윤 당선인의 '부동산 책사'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 교수가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에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 교수는 윤 캠프에서 부동산 공약 설계 총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의 부동산 사상이 사실상 김 교수의 목소리인 것. 250만가구 주택 공급·청년 원가주택·임대차 3법 해제·재건축 규제 완화 등 윤 당선인의 공약 대부분이 그의 철학이 담겼다. 김 교수는 자유시장
윤석열 시대 부동산 공약 실현 가능성 짚어보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선출됨에 따라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GTX 노선 신설 등 대규모 교통개발과 함께 250만 가구 공급과 세제 완화 등을 부동산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에 주택보유자는 물론 무주택 수요자들도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윤석열 20대 대통령은 선거 당시 부동산공약으로 종부세 폐지 및 재산세와 통합, 취득세 단일화, 공시가격 2020년 수준으로 재편, 거래세 개편 등 다수의 부동산 세부담
윤석열 시대 '1700조원' 제약·바이오 시장 더 커질까···새 정부에 기대감 ↑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헬스케어 업계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에 적극 지원을 예고해 업계의 기대감이 커진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1조4240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에서 매년 3~6%의 성장세를 기록, 2026년 1조8000억달러(약 2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약품 생산능력, 신약개발 R&D 역량 등을 보유
윤석열 시대 "광주에 복합쇼핑몰"···유통업계, 규제완화 기대감 높다 "새 정부가 각종 규제로 얼룩진 업계의 숨통을 틔워주길 기대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며 규제 완화에 대한 유통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대형마트-전통시장'이란 이분법적 대립 구도에 집중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시대에 맞지 않는 악법으로 전락했다고 입을 모은다. 유통 환경이 온라인으로 집중되고 있는 만큼 법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유통업계는 차기 정부가 각종 유통 규제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
윤석열 시대 다시 웃는 원전기업들...두산중공업은 겹경사 제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부의 원자력 정책이 '탈(脫)원전' 기조와는 결이 다른 '친원전'을 내세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 원전 정책인 탈원전 정책이 전면 백지화되고, 그간 소극적이었던 원전 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정책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고사 상태에 몰렸던 원전 업계 전반에는 다시 온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대선
윤석열 시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재점화···노조 "현실 몰라" 진통 예고 제20대 대통령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윤 당선인이 후보 유세 시절 여러 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공약했기 때문이다. 부산 시장을 포함한 지역 민심은 윤 당선인의 이런 공약을 환영하고 있지만 반대로 산업은행을 비롯한 국책은행 노조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 윤 당선인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공식 발언한 건 올해 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부산을 찾아 "부산이
윤석열 시대 '인사태풍' 몰아치나···숨죽인 금융 공공기관장 야당의 승리로 끝난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규모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서다. 금융 공공기관장의 잔여 임기는 제각각이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가 자리를 지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들 모두 당선인 측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5월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과 맞물려 금융
윤석열 시대 중대재해법·임대차3법 손질···방향성 봤더니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부동산 정책 기조에 큰 변화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에 대해서도 손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도 그럴것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시절부터 중대재해법 손질 필요성을 수차례 언급한 만큼 제도 수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 대선 토론에서는 "구속요건이 약간 애매하게 돼 있다"며 "형사 기소 시 여러 가지 법적 문제가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