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신경영 앞둔 삼성 연말 임원인사 코앞···세대교체 폭에 쏠린 눈 삼성전자가 25일 고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도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남은 두 달간 '뉴삼성' 새 비전 구축에 돌입했다. 삼성 안팎의 관심은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시기와 '제2의 신경영' 발표 시점이 꼽힌다. 조만간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공식화하면 이후 후속 작업으로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은 새로운 경영 메지시를 삼성전자가 내놓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연말에 단행될 정기 임원 인사가 거론된다. 한화그룹을 시작으
제2 신경영 앞둔 삼성 이재용 회장 승진 초읽기···강력한 리더십 절실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 2주기를 맞으며 재계의 시선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뉴삼성 메시지'에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미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을 회장 취임일로 보는 분위기도 짙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이어지는 만큼 이 부회장의 책임 경영과 강력한 리더십이 삼성에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복권 후 폭풍 현장경영…사장단과 회동도 잦아=이 부회장은 지난 8월 복권 후 잦은 사업장 방문과 해외 출장으로 경
제2 신경영 앞둔 삼성 조용히 추도식 보낸 이재용, '뉴삼성' 물꼬 틀까 고(故) 이건희 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엄수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가족들이 추모했으며 삼성전자 사장단도 고인을 기렸다. 재계가 주목해온 이 부회장의 '뉴삼성' 메시지는 다음으로 미뤘으나 복권(復權)으로 경영 족쇄가 풀린 만큼 ▲회장 승진 ▲컨트롤타워 재건 ▲인수합병(M&A) 등 향후 경영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도식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