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글로벌 전략 온도차 해외법인 대신 플랫폼·AI로 승부···삼성·현대의 新영토 확장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은행계 카드사와 달리 해외 직접 진출 대신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우회 전략을 선택했다. 삼성카드는 JCB와의 제휴 및 모니모 앱 강화를 통해, 현대카드는 AI 플랫폼 '유니버스' 수출과 비자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해외법인 설립 대신 내실 경영과 신사업 다각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카드사 글로벌 전략 온도차 해외서 길찾은 신한·KB···실적 개선 '가속'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국내 카드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법인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현지 금융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자본 투입이 성과로 이어졌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실적이 두드러졌으며, 일부 국가는 적자 폭이 줄어드는 등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