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ESG 리포트④ LGU+, ESG위원회 활동 속도···중장기 전략도 짠다 통신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바람이 불어오면서 LG유플러스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 LG유플러스는 국제기구로부터 ESG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 ESG위원회 설립…중장기 전략 수립 =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를 설치함으로 본격적으로 ESG 경영에 뛰어들었다. ESG위
통신사 ESG 리포트③ '디지코' 전환 KT,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한다 최근 통신 의존 경영을 벗어나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선언한 KT는 통신 장애, 불법 후원 등으로 악화한 이미지를 개선시키기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악화한 대내외 이미지 개선 카드는 ESG 경영 강화 =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B2B(기업 간 거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사 ESG 리포트② ESG 우등생 SKT···지배구조 개선은 '과제' 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ESG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계열사 부당지원 등으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은 만큼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 SK텔레콤은 최태원 SK 회장이 강조한 '더블바텀라인' 경영을 근간으로 지속가능한
통신사 ESG 리포트① ESG 경영으로 '탈통신'···"친환경·유망기업 투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요구와 역할이 커지고 있는 시대다. 경제적 이윤 창출에 목적을 두고 투자 대비 성과에 최우선 목적으로 뒀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기업의 이미지가 중요해졌다.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의미를 두기 시작했고, 조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