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내년에 탑콘, 다음엔 탠덤···한화솔루션 '태양광 최강자' 우뚝 "한화큐셀은 내년 상반기부터 탑콘 셀의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셀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발전 효율을 가진 탠덤 셀 연구개발에 집중해 미래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 격차를 통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지난 12일 찾은 한화큐셀 진천공장 셀 생산 라인. 웨이퍼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카메라가 결함을 자동으로 검사하고, 문제가 없는 제품에는 '트라큐'가 새겨졌다. 트라큐는 셀마다 생산된 라인
현장에서 드라이빙의 '찐' 재미를 느끼다···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센터' "오프로드 코스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코스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만 20분이고, 시승 차종에 따라 로우 레벨(Low Level)과 하이 레벨(High Level)로 구분됩니다." 15일 오전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공간인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기아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를 운전하는 전문 인스트럭터가 경사각 35도(70%)의 언덕 경사로를 등판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SUV의 내구성
현장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취준생으로 북적인 '금융 채용박람회' "여러 금융회사와 금융공기업 관계자로부터 필요한 조언을 들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한 취업준비생(취준생)은 참가 소감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동안 혼자서 취업을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컸는데, 이처럼 금융사와 직접 만나 소통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24일 금융권 채용 박람회가 열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이른 시간부터 입사 정보를 들으려는 취준생으로
현장에서 다시 열린 부산모터쇼 둘러보니···볼거리·즐길거리 '충분'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가 지난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왔다. 격년 주기의 부산모터쇼는 당초 2020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10회째를 맞은 2022 부산모터쇼에는 총 6개의 완성차(국산 3개사, 수입 3개사) 브랜드가 참여하고, 신차 6종을 공개한다. 직전 완성차 19개사(국산 8개사, 수입 11개사)가 신차 32종을 선보인 것과 비교하면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내용과
현장에서 정기선 사장 공들인 '아비커스'···선장 없어도 항해에 도킹까지 '완벽' "인공지능(AI)이 주변 선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충돌위험을 판단해 항해자에게 알리는 '하이나스(HiNAS) 2.0' 시스템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합니다. 배를 타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12일 오후 인천 소재 왕산마리나. 이준식 아비커스 소형선자율운항팀장은 보트 위에서 자신있게 말했다. 하이나스는 아비커스의 딥러닝 기반 항해보조 시스템으로, 2020년 4월 처음 개발됐다. 자율접안(하바스), 완전 자율운항(하이
현장에서 "유니콘 넘어 데카콘으로"···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개막 "참석하기 전까지는 확신이 없었는데 직접 와서 부스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 기업과 협업을 기대해볼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아 제품을 소개하는데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대기업 및 투자자들과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참석한 스타트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친환
현장에서 KT, 전국에 '똑똑한 도로' 구축···자율주행 상용화 앞장선다 KT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향후 상용화될 '레벨4' 자율주행 시장에서 플랫폼 운영 사업자로서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KT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현재 울산시에 적용된 C-ITS 기술을 소개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