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號 1년 영업익 1조 육박···'찐팬' 통한 내실 점프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 체제가 출범 2년차를 맞았다. 약 1년가량의 기간 동안 황 사장은 내부 체제를 재정비하고, '찐팬'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LG유플러스 정기 인사를 통해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21년 3월 1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장 직책을 맡았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한 이후 LG를 거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