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E&S 합병 승인 "기업 가치에 긍정적"···SK에 힘 실어준 소액주주 SK그룹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최종 승인이 난 가운데, 이번 합병의 가장 큰 역할을 한 주체는 SK 소액주주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승인에 따라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찬성률 85.75%로 합병안 통과…11월 1일 합병회사 '탄생' 27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1호 안건으로 상정된 SK E&S와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합병안은 참석 주주 8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