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용산호에 ‘정읍사 스토리 전망대’ 완공
전북 정읍시 용산호에 천년의 기다림, 백제가요 정읍사의 여인을 바라볼 수 있는 정자가 들어섰다. 도비 2억5000만원이 투입돼 건립된 정자의 이름은 ‘정읍사 스토리 전망대’다. 전통 한옥 형식으로, 34.6㎡ 규모다. 정자에 올라 내장산 망해봉과 불출봉 산등성이를 바라보면 여인의 형상이 눈에 들어온다. 눈과 코, 입, 목, 가슴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실루엣이 누워 있는 여인의 모습이다. 정읍 사람들은 이 형상을 천년 여를 넘어 이어져 오고 백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