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광명 지하터널 공사장 붕괴 원인, 공법 아닌 '현장문제' 무게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고립되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붕괴 사고 원인에 업계 이목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특정 공법의 문제라기보다 현장에서 여러 문제들이 쌓여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대형건설사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