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트럭션리포트]한신공영
건설업계 불황에도 소리 없이 강한 건설사가 있다. 적기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로 꾸준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 한신공영이 그 주인공이다.도급순위 27위인 한신공영은 중견 건설사가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상황에서 공공에서 민간으로 사업을 확대·축소하며 위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한신공영은 관급공사 위주의 사업에서 민간과 해외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2010년 이전까지 관급공사 매출은 90%에 육박하며 다른 중견건설사가 주택시장 붕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