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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 2000만원으로 축소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권고한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넘어선데 따른 추가 조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11월 1일부터 신용대출(일시대출)과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한도를 각각 2000만원로 축소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이 추가로 한도 축소에 나선 것은 가계대출 총량이 떨어지지 않아서다. 농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달 말 기준 7.29%로 당국의 권고치인 연 5~6%를 초과했다.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