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에 뿔난 가금업계···공정위 상대 법적대응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닭고기에 이어 오리고기 시장에서 이뤄진 담합 행위를 제재한 가운데 가금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에 따른 적법한 절차라고 주장하며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향후 공정위 제재에 대한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한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공정위는 토종닭 신선육의 판매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하림, 참프레, 올품 등 부당이득 규모가 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