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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명륜진사갈비, 29억원 규모 월세지원 단행
"요즘 같은 때, 본사에서 월세를 대신 내준다니 믿기지 않아요." 8월 20일 오후 3시, 서울 강동구 명륜진사갈비 강동구청역점. 매장 한쪽에는 '가맹점 월세지원 상생협약식'이라고 적힌 대형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고, 매장 안에는 전국에서 모인 가맹점주와 관계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본사가 전국 540여 가맹점에 각 550만원씩, 총 29억4000만원의 월세를 무상 지원한다는 발표가 이뤄지는 자리였다. 현장을 찾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