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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족로밍 1주년···누적 125만 이용자 달성
SK텔레콤은 로밍 데이터 공유 서비스 '가족로밍'이 29일로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가족로밍은 가족 중 한 명이 SKT의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4명의 가족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6월 29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SKT는 가족로밍 출시 후 1년 간 53만가구 126만명이 이용했으며, 로밍 이용 가구의 75% 이상이 가족로밍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가족로밍 대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