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이권 카르텔' 칼 벼른 김영섭 KT 대표, 박종욱 사장 등 3인 직무해제
김영섭 KT 대표가 '이권 카르텔' 척결을 위해 첫 인사 개편에 나섰다. 관련된 이들 임원을 직무에서 배제시키고 당분간 직무 대행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을 포함,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김영술 KT 국회대관담당(상무) 등 4명을 부근무 발령 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이권 카르텔로 분류돼 온 임원들이다. 박종욱 사장과 강국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