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파워 100인(2)]현대오일뱅크 ‘샐러리맨 신화’ 강달호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은 대산공장 현장에서만 34년의 경력을 쌓은 석유화학 공정 전문가다. 2018년 사장 취임 후 곧바로 대산공장으로 출근하며 HPC(중질유 복합석유화학)공장 건설 계획을 지휘하는 등 ‘현장 경영’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대산공장 현장을 챙기면서 관리직 소통에 능숙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1958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나온 강 사장은 1985년 현대오일뱅크에 입사한 뒤 지금까지 계열사 이동 한 번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