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단독]현대로템, KTX 이음 신차부품으로 강릉선 차량 떨림 잡는다
현대로템이 수주에 성공한 최근 7100억원 규모의 KTX이음 신차(EMU-320) 납품에 쓰일 신제품을 이용해 객차 떨림이 발생했던 강릉선 전동차(EMU-260)의 불량부품을 교체한다. 두 차량의 구조와 설계가 유사한 점이 많아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조치다. 일각에선 현대로템이 부품교체를 명분으로 상용화되기 전인 새 제품의 성능실험을 하려는 것이냐는 일부 비판도 나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열차떨림이 발생한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