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제2의 코엑스' 가양 CJ공장부지 개발사업 '소송전'으로 제동
'제2의 코엑스'로 불리며 서울 마곡지구의 대규모 상업·업무 배후단지로 조성 예정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이 위기에 몰렸다. 행정관할인 강서구청이 지난해 9월 건축심의에서 결정한 '건축협정 인가'를 지난 2월 취소 통보하자 개발사업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소송에 들어갔다. 인창개발은 그동안 법적 자문을 거쳐 강서구청을 상대로 '건축협정 인가 취소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장을 24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