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실향민 아픔 위로”
인천시가 강화 망향배 시범운항으로 실향민의 아픔을 위로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통일부와 공동으로 실향민 어르신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앞으로 한강하구에 정전협정에서 보장된 자유로운 민간항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화 망향(望鄕)배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과 15일 양 일간 진행되는 시범운항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실향민 어르신 각 25명 내외가 참가해 강화 석모도(석포리 선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