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수은, 공무상 적립된 항공마일리지 개인사용 ‘논란’
공무상 해외 출장이 많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항공 마일리지를 개인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23일 수은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공무상 항공 마일리지에 대해 예산집행 지침을 따르지 않고 관련 규정이 없는 등 개인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었다. 타 기관에 비해 공무상 해외 출장이 많아 더욱 엄격하게 관리돼야 함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