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4단지 조합장 해임···분양일정 잠정 연기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장이 해임됐다. 12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은 전일 조합원 임시 총회에서 조합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909명 가운데 2254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2131명이 해임 찬성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포주공4단지는 인근 유치원 소유주와의 소송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추가분담금이 수천만원 높아지는 등 일련의 사건으로 내홍이 끊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달 4일 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