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가전·휴대폰 충격 올 듯···“시장 환경 불투명”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영향이 커지는 올 2분기에 시장 환경이 불투명하고 실적이 큰 폭으로 조정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의 세트(가전·휴대폰) 수요 위축이 본격화한 데다 세계 각 지역에서 매장 폐쇄 등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 하락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전(CE)부문과 무선(IM)부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면서도 수익성 방어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봤다. 2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매출액은 5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