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건설 미분양 증가, 실적 악화로 연결 가능성 낮아”
KDB대우증권은 미분양 증가가 실적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며 대형 건설업체 투자를 지속할 것을 조언했다. KDB대우증권 박형렬 연구원은 “도급 사업을 기준으로 공사 대금 회수가 가능한 계약률은 입주 시점까지 70~80% 수준으로 추정되며 하반기 나타나고 있는 신규 분양물량 대비 미분양의 증가 속도는 충분히 공사비 회수가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신규 분양 대비 미분양 증가율은 8.3% 수준으로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