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금감원 "검사국 역량 강화···횡령·배임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에서 불공정거래가 성행하자 금융투자 검사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검사 전담인력을 30% 이상 증원한다. 9일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협조해 금융투자 검사 역량강화 및 혁신 등을 토대로 '금융투자 부문 검사체계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투자사 검사 현장 투입 인력을 30% 이상 늘리고 금융기관 중심이 아닌 특정사건별 검사로 전환함과 동시에 법규 위반이 드러난 부실·불법 금융투자회사는 즉시 퇴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