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에 또 의혹···김병관 후보자, 이동흡 전철 밟나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한 번 드리워진 의혹의 그림자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육군 대장 출신의 김 후보자는 최근 지난 1999년 육군 2사단장으로 근무할 당시 부대 공사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김 후보자는 “리베이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시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