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잃은 韓 기업···상장사 부채비율, 코로나19 이후 '최대'
내년에도 '경기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대·중소기업들이 올해 '경기불황'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이 줄고 이자부담은 늘면서 부채비중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로 치솟았다. 또 재고자산은 쌓이고 회전율도 낮아 앞으로도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612개 상장사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 기업매출, 총자산 등 성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