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알짜구역 잡아라"···면세점 4사, 김포공항 '눈독' 들인 이유
국내 면세업계 '빅4'(롯데·신라·신세계·현대)가 김포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 모두 참여하며 흥행을 주도한 가운데 참전에 나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이번 입찰이 진행되는 DF2구역이 면세점 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마진율이 높은 상품들로 구성돼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해 낼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라·신세계·현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