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은 괴롭다’ ···물가·빚·근로보상 최악
대한민국이 서민들은 정말 살기 힘든 곳으로 퇴보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해도 보상은 낮아 양극화는 심화되고, 치솟는 청년실업률과 장바구니 물가는 가계를 억누르고 있다. 부의 선순환 고리가 끊어지는 바람에 삶의 질 역시 후퇴하고 있다. ◇ 장바구니 물가 못 따라가는 가계소득 9일 각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들에 따르면, 서민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들이 일제히 악화되고 있다. 우선 당장 설명절을 앞두고 가계의 걱정거리로 떠오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