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하나카드 고금리 대출 조이기···건전성 지표 관리 '안간힘'
하나카드가 고금리 대출 관리에 집중하며 현금서비스, 카드론 잔액이 크게 줄었다. 일시불이나 할부 등 신용판매 부문 비중을 늘려 연체율을 낮추고 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펼치면서다. 다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질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 등 지표가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지 못하면서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 합계는 2조7138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8212억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