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현대제철 '고인성 핫스탬핑' 개발 순항···미래 경쟁력 키운다
현대제철이 '고인성 핫스탬핑' 기술 개발에 힘을 가하고 있다. 국내 철강 업황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 차량 경량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추세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고인성 핫스탬핑 기술 개발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향후 대형 SUV 차량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핫스탬핑 기술은 900~950℃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한 강판을 금형에 넣고 급속 냉각시켜 철강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