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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금리 인하 없다" 사라진 기대감에···주담대 고정금리 80% 훌쩍

대출금리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와 달리 오히려 상승 조짐을 보이면서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차주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함인데 고정금리형 주담대 평균 비중이 80%를 다시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어서 고정금리를 택하는 차주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

금융당국, 고정금리형 전세자금대출 확대 검토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금융당국이 고정금리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고정금리형 전세대출 상품 확대 여부를 두고 은행권 및 주택금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전세대출 대부분이 변동금리형으로 이뤄져 금리상승 위험에 크게 노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전세자금 대출 현황에 따르면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