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부채 1000조 돌파···2년새 105조 불어
지난해 정부와 비금융공기업이 갚아야 할 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박근혜정부 첫 해인 2013년과 비교해 105조원 불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공부문 부채는 100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정부 부채는 676조2000억원, 비금융공기업 부채는 398조9000억원이다. 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부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은 각각 43.4%, 25.6%이고, 공공부문 부채는 GDP 대비 64.4%다. 일반정부 부채는 전년보다 55조6000억원 불어 GDP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