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중단···‘졸속’ 결정에 허술한 공론 과정
1조6000억원이 투입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결정을 내린 국무회의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공론위원회를 통해 3개월간 공론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곤 했지만, 공론위의 구성이나 기간 등 공론 과정도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대훈(대구 달서갑)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7일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정식 안건도 아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