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공론조사 본격화···“모호한 결론땐 논란 우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지속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한 공론조사 작업이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종 결정권은 정부가 쥐고 있지만, 정부는 공론화 과정에서 나온 어떤 결과든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출범 당시부터 최종 결정 주체를 놓고 논란을 키웠던 신고리 공론화위원회가 공정한 공론조사를 해내지 못 하고 애매모호한 결론을 낼 경우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조사위원회 김지형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