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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공모채 흥행에도 꺼지지 않은 경고등
롯데쇼핑이 신동빈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지만,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홈플러스 사태로 흔들린 유통업계 신용 위기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었을 뿐, 실적은 여전히 적자고 자금 운용은 차환에 의존하고 있다. 재무지표는 숫자상 개선됐지만, 수익성과 현금창출력 회복 없이는 불안정한 구조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쇼핑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지난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