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조성욱 공정위원장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응”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형 플랫폼 기업이 경쟁과 혁신의 싹을 자르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3일 공정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에서는 특유의 쏠림현상, 네트워크 효과로 독과점 플랫폼이 출현하기 쉽고, 한 번 지위를 굳히면 반(反) 경쟁적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래서는 디지털 경제 특유의 잠재력과 혁신이 꽃피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랫폼의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