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지출 ‘확’ 줄인 게임업계···이유는?
지난 해 광고업계의 큰손은 모바일 게임 기업들이었다. 2015년에만 2천 억원에 가까운 광고비를 쏟아냈다. 하지만 해가 바뀌자 게임 광고는 눈에 띄게 줄었다. 1분기 실적 기준으로 대부분 업체에서 광고 마케팅비를 줄였다. 모바일 게임 주기가 짧고, 지난해 광고 효과가 미비한 수준에 그치면서 광고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7일 게임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1~4월 게임기업의 마케팅비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전분기 대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