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광화문시대 백지화 아냐···청와대 세종시 이전도 대안”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청사로 옮기는 일명 ‘광화문시대’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된 것에 대해 정책 입안자였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면 백지화는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집무실 이전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서도 관저를 옮기는 것은 고려해볼만 하다고 보았다. 다만, 비용문제와 정쟁의 도구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7일 박영선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