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국제테니스연맹 2년 선수 자격 정지···“부당한 판결 항소할 것”
'도핑 논란'으로 국제테니스연맹에 의해 2년 선수 자격 정지를 받은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가 부당한 징계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9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나의 2년 선수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국제스포츠중재 재판장들은 나의 도핑이 고의적이지 않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며 "국제테니스연맹 측은 내가 고의적인 도핑을 했다며 4년의 선수 자격 정지를 요청했지만 부결됐다. 하지만 나는 잘못이 없음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