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 LNG선 2척 마수걸이 수주
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NG)운반선 2척의 새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주사(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의 에너지 절감장치인 세이버 에어, 이산화탄소 규제대응을 위한 인텔리만 십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를 맞추고 선박 운항효율이 높아졌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