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문형표에 집중포화···“능력도 책임감도 없어”(종합)
메르스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및 대책에 대한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한 여야 불문 의원들의 질타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야당 일부 의원들은 문 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내달 14일부터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취소하라는 요구마저 들고 나오는 초강수를 뒀다. 흡사 보건당국을 향한 청문회를 연상시킬 정도의 강도 높은 발언의 연속이었다.◇